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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들소리' 뉴욕 공연 찬사

gaga 2008. 1. 17. 10:02

뉴욕타임스 '들소리' 뉴욕 공연 찬사


【뉴욕=뉴시스】

세계 최대의 공연마켓인 뉴욕APAP에서 공연한 한국의 ‘들소리’가 뉴욕타임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뉴욕타임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아트섹션 5면 톱기사로 맨해튼 웹스터홀에서 펼쳐진 들소리의 ‘월드비트 비나리’를 “거대한 북과 피리, 하프의 일종인 치터로 들녘에서 축제를 벌이는 농부들의 깊고 웅장한 리듬과 함께 스페타클한 전통의 소리를 들려줬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들소리를 비롯, 프랑스의 로꼬델라 플래나, 이탈리아의 비니초 까포셀라, 멕시코의 피스토렐라 세계 12개국의 밴드가 참여한 가운데 무려 5시간동안 각국의 문화적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졌다.

뉴욕타임스는 들소리 공연사진을 메인 사진으로 올리고 프랑스의 로꼬델라 플래나를 하단에 보조사진으로 배치, 들소리의 무대가 가장 인상적이었음을 시사했다./노창현특파원